산업은행이 칠레 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두 기관은 차관단 대출, PF, 무역금융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 및 칠레지역에서 진행되는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3위의 교역상대국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FTA 체결국이기도한 칠레는 세계 구리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다. 향후 광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