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성공스토리 소개

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적 창업 성공스토리가 공개된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민행복 대한민국, 정부3.0 체험마당’에 카페인모터큐브와 파킹스퀘어가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업체는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적 창업 사례 대표주자다.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K-글로벌 DB-스타즈’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됐다.

카페인은 자동차 수리〃정비이력, 차종·차량·지역에 따른 고장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안전진단 서비스다. 파크히어는 주차장 위치·요금 등 데이터를 활용해 도심 주차장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하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행사에서는 자동차 수리이력과 주차장 정보 등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업체는 후배 스타트업에게 사업노하우도 전수한다.

서강수 DB진흥원장은 “데이터는 산업적 활용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자원”이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사례 발굴이 창조경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