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총알탄 사나이가 있다. 드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하면 평소에는 담기 어려웠던 풍경이나 영상을 헬리콥터 없이도 손쉽게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영상을 해안가에서 촬영한다면 주의가 필요할지 모른다. 영상을 보면 배터리가 떨어진 드론이 천천히 바다 쪽으로 연착륙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먼 거리에서 원격 조종하던 주인이 놀라운 속도로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포기해야 할 것 같은 거리지만 한참을 달려 결국 바다에 빠지기 직전 드론을 구해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