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삼성소프트웨어(SW)멤버십(삼성SW멤버십) 강남센터에서 대학생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헬로, 소프트웨어멤버십’ 토크 콘서트를 처음 개최했다.
삼성SW멤버십은 삼성전자가 SW 개발에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대학생을 조기 발굴해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1991년부터 운영하는 SW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출범 25주년을 맞아 ‘소프트웨어,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3개 세션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첫 세션 ‘소프트웨어 토크 콘서트’에서는 멤버십 졸업생으로서 삼성전자에 근무 중인 개발자 3명이 업무와 회사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명사 특강에는 대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가 연사로 나와 ‘꿈과 열정’을 주제로 자신의 인생 경험과 노하우, SW경쟁력을 강조했다. 멤버십 운영진이 삼성SW멤버십 구체적 활동을 소개하고 서류·면접 전형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대 일 멘토링 공간과 멤버십 회원 우수작품 전시회도 마련됐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SW개발자를 희망하는 대학생이 그 꿈을 삼성전자와 함께 키워 미래 IT산업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SW멤버십은 29일부터 5월 12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secmem.org)에서 2015년 하반기 신입회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전공·나이에 관계없이 국내 정규 4년제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