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피해 규모 지진 사망자만 2500명 추산중, 5000명 가까울 것”

네팔에서 7.8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2500명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출처: 네팔 관광청
네팔에서 7.8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2500명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출처: 네팔 관광청

네팔 지진

네팔에서 7.8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2500명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약 2500명 가까이이나, 네팔 국방부에 따르면 네팔 지진 사망자가 5000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 6시(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2430명, 부상자는 6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고 AFP가 전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금까지 네팔에 인접한 인도에서 67명,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는 18명, 방글라데시에서는 3명이 사망했다. 네팔 국방부는 “네팔 지진 사망자가 5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프랑스의 한 연구팀에 의해 이미 한 달 전에 예측된 바있다고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팔 지진 어떻게 해”, “네팔 지진 5000명은 제발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