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생기원, 제28차 REACH 대응 엑스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4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제28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4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제28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제 28차 REACH(EU 신화학물질 관리제도) 대응 엑스포’가 24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REACH를 비롯해 날로 강화되는 국내·외 화학물질 관리규제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 설명 및 대응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에서는 주요 수출국 화학물질 관리규제 동향과 국내 유사규제를 비교하고, 중소기업 실무자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월 발효된 화평법(화학물질의 평가 및 등록에 관한 법률),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국내 주요규제 동향에 관한 강연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영수 생산기술연구원장은 “국내외 화학물질 관리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사실상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지원하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