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가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지원사업단(단장 황영헌)과 손잡고 올해 ‘창조 아이디어’ 300개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중기협력센터는 27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창조 아이디어 집중멘토링 데이’를 개최하고 창조경제사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달 창조경제타운이 발굴하는 30여개 창조 아이디어에 대해 최소 4주간 집중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는 문화체험 앱서비스, IT융합형 경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부품 소재 제조까지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20여명의 멘티가 참석했다.
창업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ICT 전문가로 구성된 전경련 멘토단은 앞으로 4주 동안 멘티에게 사업계획서 작성과 제품의 상용화, 국내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황영헌 단장은 “창조경제타운이 발굴한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전경련과 오프라인 집중 멘토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사업화 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