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단·평동외투기업 경영자협의회와 구미아이티파크·울산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김동철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광주첨단·구미간 교류회를 벤치마킹해 광주평동외국인투자기업 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주)와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회장 황호인)가 함께해 영호남 교류의 장을 열었다.
또 영호남 4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간 정보교류 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기업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4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의 정기적 교류협력과 더불어 상호 장학금 전달, 지역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산업단지간 상호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용범 광주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 광주첨단과 구미경영자협의회는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등 협력적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영호남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간 상생협력 교류회를 계기로 산업단지에 창조혁신 생태계를 열어가는데 이바지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끄는 협력모델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