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소외계층 주택 개·보수 지원

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 집` 사업 협약

주택금융공사 한상열 이사(오른쪽)와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이 27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HF사랑의 집`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한상열 이사(오른쪽)와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이 27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HF사랑의 집`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 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HF사랑의 집`은 주택금융공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도배·장판·난방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올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취약계층 100여 가구의 주택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지난 3년간 주거복지 연대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약 400가구의 주택 개·보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올해에도 공사의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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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