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글로벌 기자 간담회 ‘next@acer’를 열고 새 전략제품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생산성, 교육, 엔터테인먼트, 게임, 연결성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E △아스파이어 스위치10 △아스파이어 R11 △아스파이어 V 15 △아스파이어E △ES 시리즈가 공개됐다. 크롬북 모델 중 배터리 수명이 11.5시간으로 가장 긴 △크롬북 15 △교육용 아이코니아 탭 10, 터치감을 향상시킨 △아이코니아 원8도 소개됐다.
모두 윈도8.1 운용체계(OS)를 채택했으며 하반기 출시될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엔비디아 G-SYNC 기술을 적용한 XR341CKA 34인치 커브드(곡면) 게이밍 모니터와 주변광 센서(ALS)를 장착한 K138ST프로젝터도 이날 공개했다.
제이슨 첸 에이서 CEO는 “우리는 질문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렇게 고객을 이해할 수 있고, 그 결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에이서 아스파이어 V 니트로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 인기 제품, 프레데터 제품군을 위한 계획 등 ‘게이밍 전략’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프로젝터 등 여러 전략 제품 라인업이 소개됐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