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대표 서영택)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웅진북클럽’ 회원 수가 출시 8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웅진북클럽은 2년~3년 약정을 체결하고 매월 회비를 내면 납부 총액에 맞춰 실물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또 함께 제공되는 북패드를 통해 디지털 도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음악, 오디오북, 가이드 등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큐레이션’이 핵심 기능이다. 최근에는 고객이 북패드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6개월 렌털 모델과 방문관리서비스가 포함된 북클럽 학습지도 출시했다.
서영택 웅진씽크빅 대표는 “웅진북클럽의 큐레이션 기능을 더욱 진화시키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좋은 어린이 도서관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