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베(Jamb?)는 iOS를 이용해 다양한 타악기 소리를 두드릴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드럼이다.

본체 상단에는 10면으로 나뉘어져 있는 센서 패널이 있다. 이곳을 두드리면 오디오 기기를 통해서 소리가 나오는 것. 본체는 천연 원목과 금속 재질로 만들었으며 손이나 드럼스틱으로 두드리면 된다. 소리 종류와 센서 영역 할당은 iOS 앱을 이용해서 바꿀 수 있다.

센서 자체는 1,000개 이상 서로 다른 수준을 감지하기 때문에 이를 세세하게 변환해 소리를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악기 하나로 내는 소리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음을 낼 수 있다. 그 밖에 본체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 가운데 하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