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은 자사 하이파이 헤드폰 앰프 ‘오렌더 플로우’와 HDMI 도킹 스피커 ‘캐스트파이 세븐(오렌더 파이)’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렌더 플로우는 휴대용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 겸 헤드폰 앰프로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연결해 헤드폰 본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450g 무게를 자랑하며 자체 배터리가 내장돼 어디서든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오렌더 파이는 고성능 스피커에 7인치 광시야각 LCD 패널을 탑재해 고출력 음향과 선명한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손실 무선 액티브 스피커다. 통으로 절삭 가공한 2.3㎏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용해 하이엔드 오디오급 디자인과 깨끗한 음질을 구현한다. HDMI 입력단자를 탑재해 노트북,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HDMI 출력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오렌더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며 “앞으로도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