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부권역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창업벤처포럼이 진주에서 열린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30일 경남 진주 경남과학기술대에서 ‘2015년 제2회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창업 초기 기업의 엔젤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해 2월 결성된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2개월 단위로 짝수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최근까지 6개 기업의 엔젤투자 유치와 3개 기업의 엔젤투자매칭펀드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달에는 경남과학기술대와 공동 개최해 창원 중심의 경남 지역 엔젤투자 성과를 경남 서부권역으로 확산해 나간다.
이번 포럼에서 골든네이처푸드, 열림기능성창호, 킨즈텍 3개 창업초기기업이 보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김찬모 창조엔젤클럽장은 성공 멘토 사례를 발표하고,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앤젤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특강한다.
엄진엽 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경제 단체와 협력해 지역창업 활성화와 기술·사업성이 뛰어난 창업초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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