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립영천호국원과 묘역가꾸기 자매결연

효성 대구·경북지역 4개 사업장과 경북 영천시 소재 국립영천호국원이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스판덱스·폴리에스터원사·필름을 생산하는 구미공장, 염색·가공을 하는 대구공장과 대구영업소, 자동입출금기(ATM)를 생산하는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영천호국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후 호국원을 가꾸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김철수 효성 구미공장장과 노원근 국립영천호국원장, 전석진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이 참석자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1사1묘역 협약을 맺은 뒤 파이팅했다.
김철수 효성 구미공장장과 노원근 국립영천호국원장, 전석진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이 참석자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1사1묘역 협약을 맺은 뒤 파이팅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대구·경북지역 유일 국립묘지다. 효성은 월남참전군인이 안장돼 있는 18구역을 돌보게 된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와 태극기 꽂기, 한송이 헌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