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대구·경북지역 4개 사업장과 경북 영천시 소재 국립영천호국원이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스판덱스·폴리에스터원사·필름을 생산하는 구미공장, 염색·가공을 하는 대구공장과 대구영업소, 자동입출금기(ATM)를 생산하는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영천호국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후 호국원을 가꾸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대구·경북지역 유일 국립묘지다. 효성은 월남참전군인이 안장돼 있는 18구역을 돌보게 된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와 태극기 꽂기, 한송이 헌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