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LS산전은 경기도 안양 LS산전 사옥에서 해외 전력량계 현대화 사업 동반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도국 대상으로 △전력량계 현대화사업 △송배전시설 현대화 사업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KTC는 캄보디아·라오스 등 개도국 대상으로 한국형 시험인증제도를 전수하는 과정에서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최갑홍 KTC 원장은 “KTC의 국제 네트워크와 LS산전의 제품기술력을 융합해 스마트미터, 발전설비 등 전력분야에서 해외시장 개척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