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대중소기업협력재단, 부산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5년 제 1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롯데백화점, 한국남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53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해 200여개 중소기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도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린다.

중소기업 상품개발 아카데미에서는 대기업 상품기획 담당자가 참석해 신제품 기획 및 상품 개발 관련 노하우를 설명한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GS홈쇼핑, BCF리테일 등의 구매방침, 입점 전략,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중기청은 부산을 시작으로 전북(6월), 충남(9월), 수도권(11월)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