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지킴이가 극장에 뜬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롯데시네마·한국환경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시네마&CO² 제로(CCZ) 서포터즈’를 선발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최종선발된 ‘CCZ 서포터즈’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29일 최종선발된 ‘CCZ 서포터즈’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CCZ 서포터즈’는 영화 관람을 즐기는 남녀 성인중 신청을 받아 20여명을 최종 선발했다. 다음달 1일 발대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CCZ 서포터즈는 유동 인구가 많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또 블로그나 SNS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친환경·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해 국민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CCZ 서포터즈가 발굴한 에너지절약 혁신 아이디어는 영화관 등 여가시설·문화공간의 에너지 절약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