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5 C-Lab 2기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웰니스 △게임 △스마트카 △영상 △패션 △에너지 환경 △기타 등 9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선발 규모는 1기 수준으로 예정돼 있다.
삼성은 최종 선발된 팀에게 1기와 같이 초기 투자금 2000만원을 포함해 사업화까지 팀 당 최대 5억원과 전문가의 1:1 멘토링, 투자자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창업 3년 이내의 창의적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월 11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혹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s://ccei.creativekorea.or.kr/daegu)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6월 1일 발표된다. 선발된 팀 팀은 6개월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C-Lab에 입주하게 된다.
삼성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C-Lab 벤처창업 1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8개팀에 대해 6월 25일 수료까지 다양한 지원을 진행중이다. 1기 팀의 성과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