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소비자들은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자싼 곳으로 갈아타기하거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이용할 때, 은행별 고정금리, 변동금리등 대출금리의 변화를 주시하곤 한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각 은행별로 매달, 매일 변하는 대출기준금리(한국은행기준금리, 국고채금리, 등)를 확인하거나, 각 은행들이 대출금리에 조건까지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직접전화나 방문상담을 통해 금리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은 시간적인 제약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최저인 연1.75%로 인하, 동결하면서, 정부에서는 최근 약 40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을 내놓고 서민들의 이자부담줄여주기에 나섰지만, 자격조건이 맞지 않는 대출자들은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안타까워 하고 있다.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금리상승우려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주택과 아파트 담보대출을 포함한 부동산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사람들은 현재 이용 중인 대출금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보고, 현 상황에서 최저금리대출로 갈아타기를 해야 할 것이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사이트 ‘토탈-뱅크’의 장선영대표는 “그럴 경우 은행가기 힘든 직장인이나, 은행 거래를 많이 해보지 않은 금융거래 초보자들은 은행에 먼저 문의하기 보다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한 눈에 은행별로 담보대출금리비교를 해보고 자신의 상황과 은행의 대출조건을 확인한 후 전문금리비교상담원들이 안내해주는 은행과 한 번에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 시간도 줄고, 불편함도 완화될 수 있다.”고 전해왔다.
이와 함께 금리비교정보업체 관계자는 담보대출을 신청할 때는 금리뿐 아니라 고려해봐야 할 내용이 있다면서 대출자들에게 꼼꼼히 살피기를 당부했다.
-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MCI(모기지신용보험)가입여부 : 대출한도
- 직장인이면 소득공제혜택여부, 얼마동안 대출을 사용할지 대출기간
- 대출시 지출해야 할 설정비나, 인지세, 채권할인비용
- 중도에 목돈이 생겨서 조금씩 상환할 수 있는지 (중도상환수수료율)
- 상환방법(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거치유무 등)
최근에는 주변의 추천으로 ‘직장이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간단한 조회만으로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연3.3%의 고정금리상품으로 저금리대환대출을 하여, 연간 200~500만 원 이상의 이자를 절약하는 효과를 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담보대출은 다른 가계대출과 대비해 수 천만 원에서 수 억 원에 이르고, 한번 받게 되면 3~5년 이상 은행에 이자를 지출해야하기 때문에 부동산침체기나 경기가 불황일 때는 더욱 꼼꼼히 은행별로 금리와 조건을 살펴 가계의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더욱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