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친환경전문기업 에코파트너즈(회장 전춘식)는 지난 20일 주력제품인 광열기 ‘라비(RAVI)’의 중남미 지역 수출과 관련해 콜롬비아 기업 알테카(altec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알테카(alteca)는 하이테크 난방시스템을 설계 시공하는 회사로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알테카(alteca) 카를로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외교부 중남미 카라반 <한-중남미 농업협력>으로 콜롬비아에 방문했을 때 에코파트너즈가 생산하고 있는 광열기제품 ‘라비(RAVI)’에 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이테크난방시스템에 적합한 제품으로 판단돼 직접 제조사를 방문하게 됐다”고 방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알테카(alteca)의 임원진은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 생산 및 연구소 등을 방문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인 후 광열기 본격 수입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알테카(alteca)는 앞으로 에코파트너즈가 생산하는 ‘라비(RAVI)’를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남미 전역에 보급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남미에서 가장 큰 국제박람회인 ‘2015 건축, 디자인박람회(5.19~5.24)’에 양사가 공동으로 참관, 광열기를 중남미에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코파트너즈는 중국 동북3성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까지 수출의 판로를 넓히게 됐으며 광열기 ‘라비(RAVI)’의 용도 또한 농업용에 이어 주거 난방용으로 다양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