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EU 세금조사에 ‘벌개진 애플’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5월 1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애플이 EU 당국 세금조사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유럽위원회가 아일랜드와 애플 법인세 감면 담합을 인정할 때 지난 10년치 세금을 모두 납부해야 한답니다. 그만큼 조사 결과에 심각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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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면]SBS가 28일부터 호핀에 제공하는 풍문으로 들었소, 정글의 법칙, 런닝맨 등 5개 HD 콘텐츠 주문형비디오(VoD) 가격을 50% 인상합니다. 협상 중인 KBS와 MBC도 SBS와 동일한 수준으로 VoD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돼 소비자 지갑은 얇아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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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면]알리바바가 아마존 견제에 나섰네요.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제트닷컴 2월 투자 라운딩에 참여했답니다. 리프트, 샵러너, 스냅챗 투자와 자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론칭에 이어 제트닷컴 투자로 아마존을 겨냥한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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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면]정부3.0 성과를 체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정부3.0 체험마당’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네요.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체험마당은 마약탐지견 시연, 과학수사 체험교실, 기상캐스터 직업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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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순기자 c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