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업체인 고프로(GoPro)가 프랑스 360도 영상 제작 기업인 콜러(Kolor)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콜러는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합쳐 360도 영상을 만드는 앱을 제공하는 기업.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을 선보였다.

고프로 측은 콜러 인수를 통해 고프로 액션캠과 콜러 소프트웨어를 결합, 360도 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등 흥미로운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프로 공식 유튜브 채널은 고프로와 콜러를 이용해서 만든 360도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을 크롬 브라우저 등으로 재생하면 마우스로 돌려가면서 360도 모두 각도에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콜러는 앱 외에도 360도 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도 개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