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25 네팔 대지진 이재민 구호를 위해 50만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이 인도에서 텐트, 비상식량, 생수 등을 구입한 뒤 인도와 네팔 간 육상 수송로를 이용해 현지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물 지원 외에도 네팔 이재민들이 재난을 이겨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현장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할 계획이다. △가족·친지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 무료서비스 △긴급 뉴스시청 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센터 운영 △의류 무상세탁 △제품 수리 서비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