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임지연이 여자 김병만으로 자리매김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인 베트남 푸꾸옥 무인도에서 본격 생존활동에 힘쓰는 18기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지연은 김병만과 함께 밤바다 사냥에 나섰고 어려워할 것이라는 김병만의 염려와 달리 임지연 즉시 물고기를 잡는 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이에 김병만은 "임지연의 자신감은 최고의 매력이다. 자기를 잘 안다. 자기 에너지를 잘 안다. 그게 지연이의 힘이다"며 "또 한 명의 사냥꾼"이라고 칭찬했다.
밤바다 사냥에 성공한 임지연은 "오빠들은 내가 먹여 살린다. 그 마음가짐 하나로 했다"라고 소감을 밝혀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재는 성게 가시에 찔렸고 김종민의 소변으로 응급처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