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안정환이 청소년 축구에 가장 필요한 건 `돈`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일 KBS 예능국의 2015년 기회 프로젝트 `청춘FC`은 공식 SNS와 다음 tv팟을 통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안정환이 함께할 `청춘FC`는 축구 미생들이 완생이 되가는 과정을 그리게 될 논픽션 버라이어티다. 좌절을 경험하고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유망주들이 재기 할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날아라 슛돌이` 최재형PD와 회의 하는 장면이 포착된 안정환은 "무엇을 준비하면 되겠느냐"라는 질문에 초대 사령탑에 선임된 안정환은 리얼한 손가락 제스처로 "일단 돈이겠죠"라고 현실적인 답변을 건넸다.
이어 코치 영입 언급에 안정환은 무언가 사람 이름을 꺼내려는 듯 했지만 공개되지 않아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청춘FC`는 지난 4월부터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춘FC`의 일원이 될 축구 유망주들을 모집 중에 있다. 대상은 2015년 4월 현재 K리그와 N리그에 선수 등록이 되지 않은 축구 선수 경력자로 청춘FC 선수로 활동하는데 제약이 없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