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나도 사석에서는 욕 기막히게 잘한다" 깜짝

유재석
 출처:/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쳐
유재석 출처:/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쳐

유재석

유재석이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평소 욕을 자주 사용해 모녀간의 불화가 깊어진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AOA 지민이 "욕 안쓰시는 유재석 선배님 존경한다"라고 말문을 열자 유재석은 "사실 저도 욕 기막히게 합니다"라며 "사석에서 욕 장난아닙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바른 이미지의 유재석의 발언에 지석진은 "아주 차지게 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실을 입증했다.

이에 유재석은 맞다고 인정하며 "하지만 저는 오로지 재미를 위해서 하고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합니다"라고 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10년 전에 했던 욕 때문에 아직도 후회한다. 욕은 평생 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라고 일침해 말조심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