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프로듀사 아이유가 자신의 중학생 팬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를 선물해줬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8일 소원을 이루어주는 앱으로 알려진 ‘수르수르만수르’ 공식 페이스북에는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소원이 게재됐다.
해당 중학생은 “기타를 손가락 부러지도록 배우고 싶다. 내 목표는 많은 악기를 다뤄보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기타다”라는 내용으로 운을 뗐다.
이어 “부모님이 기타 배우기를 허락해주지 않는다. 지금 내게는 기타만 있으면 더 바랄게 없다”고 소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중학생이 글을 게재한 이후 “너의 소원을 위해 누군가 선물을 보내왔어”라는 또 다른 글이 올라왔다. 그에게 기타를 선물한 사람은 놀랍게도 가수 아이유였던 것으로 밝혀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아이유가 중학생에게 보낸 기타에는 친필 사인까지 적혀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5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데뷔 10년 차 도도하고 시크한 톱스타 가수 ‘신디’역으로 출연해 도도한 얼음공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