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스툴(Balance Stool)은 캐나타 토론토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대릴 아가윈(Darryl Agawin)이 만든 독특한 균형 의자다.
![앉기만 해도 근육 운동? 균형 의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5/03/techholic_03133002425369.jpg)
언뜻 보면 평범한 의자지만 옆에서 보면 앉는 자리가 이중으로 처리되어 있다. 이중 처리된 좌석 사이에는 반원이 숨겨져 있다. 앉는 자리의 면과 접하지 않게 복근에 힘을 주고 있어야 균형을 유지하면서 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앉기만 해도 근육 운동? 균형 의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5/03/techholic_03133002480267.jpg)
이런 설계 덕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간단한 근육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또 둥글게 좌석을 굴리면서 엉덩이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다. 또 위쪽 좌석을 떼어내서 팔 굽혀펴기를 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는 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의학 관련 지식과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으로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