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5월 4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 [12면] 단순 해외 구매대행을 넘어 제품 설치와 AS까지 제공하는 쇼핑몰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프리미어오브제. 기존 해외직구 업체는 제품 구매대행과 배송만 담당한 반면에 프리미어오브제는 해외에 현지법인을 세워 직접 조달함으로써 파격적인 가격경쟁력과 품질 경쟁력 또한 갖췄다는 분석입니다. 제품 구매, 배송, 설치, AS까지 모두 책임지는 원스톱 해외 쇼핑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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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면]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알리페이와 제휴해 결제정산 대행 사업에 나선다고 하네요.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스마트폰에서 알리페이 월렛으로 결제하면 국내 은행이 오프라인 가맹점에 대금을 먼저 정산해주고 알리페이로부터 위안화로 대금을 받는 구조입니다. 환전 수익으로 은행은 짭짤한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지만 모바일 결제 플랫폼 전쟁에서 중국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 또한 높습니다.
◇바로가기: 시중銀, 알리페이 ‘늪’에 빠지다
3. [2면] 국산 전기차 ‘쏘울EV’에 무선충전 기술이 채택될 전망입니다. 그린파워 컨소시엄은 유도 자기공명 방식 90% 충전효율 성능을 가진 6.6㎾급 무선충전시스템을 개발해 2017년부터 현대·기아차 전기차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도로에 매설된 전기선에 자기장을 발생시켜 자기력을 전기로 전환, 전기차 동력원으로 쓰게 하는 것으로 주·정차 시 별도 충전케이블 없이도 충전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바로가기: 스마트폰 올려놓듯…전기차도 주차만 하면 무선충전
4. [4면] 알뜰폰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8.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우체국 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알뜰폰은 지난해 9월 400만명 돌파 이후 7개월여만에 100만명 가입자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저렴한 요금제로 가계 통신비 인하에도 일조하고 있는 알뜰폰은 이통3사 가입자 대비 연간 통신비를 연간 24만원 아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바로가기: 알뜰폰 가입자 500만명 넘었다
최지호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