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거대 도마뱀 화석 발견
한반도 거대 도마뱀 화석 발견이 화제인 가운데, 일본에서 거대 도롱뇽이 출현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일본에 거대 도롱뇽이 나타났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도롱뇽은 몸길이가 약 160cm에 달한다. 이 도롱뇽은 일본에서 `장수 도롱뇽`으로 불리며 올해 80세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반도 거대 도마뱀 화석 발견 소식도 전해졌다. 8,100만 년 전 중생대 시기 한반도에 자이언트 도마뱀이 활동했다고 한다.
영국 런던대 수잔 에반스 교수, 생물학자문단(PCP) 박진영 연구원, 전남대 허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몸길이 2m 이상의 거대한 도마뱀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두개골 일부를 비롯해 어깨, 손뼈 등 총 19개로 향후 연구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