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어린이날 특집 동심, 월요커플의 부활”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어린이날 특집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와 송지효가 다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월요커플의 부활이 암시되었다.
 출처: 런닝맨 캡쳐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어린이날 특집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와 송지효가 다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월요커플의 부활이 암시되었다. 출처: 런닝맨 캡쳐

런닝맨 개리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어린이날 특집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와 송지효가 다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월요커플의 부활이 암시되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비밀의 동굴탐험’ 게임을 진행했다. 바로 주사위 숫자만큼 손잡이를 돌려 숫자를 맞추는 사람이 생크림을 맞는 게임. 송지효가 미션에 실패해 그녀의 얼굴이 생크림 범벅이 되자 개리는 수건으로 송지효의 얼굴을 손수 닦아주었다.

유재석이 “언제 귀신같이 (송지효 옆으로) 왔어?”라고 묻자, 개리는 얼굴이 빨개지며 “흥 해 흥”이라며 장난을 쳤으나 이내 송지효에게 “너만을 위해 쿨티(슈)를 준비했다며” 로맨틱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으로 피구를 하게 됐다. 개리와 이광수는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이광수는 게임 중반에 개리를 배신하고 그를 아웃시키기 위해 공을 던졌다.

이에 화가 난 개리가 입을 가리고 무언가 광수에게 말을 하자 광수는 "개리 형이 입을 가리고 욕했다"고 소리를 질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원조 힙합그룹 지누션이 출연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