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성장동력 발굴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공무원들의 자발적 정책연구모임인 정책기획단을 출범했다.
포항시 정책기획단은 경제산업팀과 믄화관광 3팀, 지역개발팀, 복지환경팀 등 6개팀 2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행정과 세무, 시설, 녹지 등 다양한 분야를 서로 융합해 창의행정을 선도하는 싱크탱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기획단은 미래지향적 정책과 아이디어 발굴 등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액션플랜을 짜게 된다.
또 실무부서가 실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기로 했다. 정책기획단은 매달 2번 이상 워크숍 형태의 정기모임을 갖고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전문가 등을 초빙, 정책개발을 수행하며 오는 9월 최종 정책연구과제를 발표한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