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메탈스타일의 고급스런 디자인을 강조한 ‘코웨이 냉온정수기 CHP-200L’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면부에 물이 흐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메탈 컬러를 입혔다. 코웨이 정수기 최초로 프리미엄 다이얼 방식을 채택해 간단한 회전만으로 편리하게 정수·냉수·온수를 고를 수 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코웨이만의 4단계 RO 멤브레인 필터시스템을 장착해 네오센스필터와 RO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잔류염소·중금속·미생물·자연방사성 물질 등 각종 유해물질을 99.9% 이상 제거한다. 플러스이노센스필터는 물 속 잔류냄새를 제거하고 물 맛을 향상시켜 깨끗한 물을 만들어낸다.
사용자 편의성 및 에너지 절약기능도 강화했다.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의 양(120㎖·200㎖·300㎖)을 미리 설정하면 간단 터치만으로도 스스로 정량 추출을 한다. 빛 감지 센서를 통해 물 사용량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는 운전횟수를 자동 조절하는 절전기능을 가동한다.
가격은 일시불 판매가 152만원이며, 렌탈 이용 시 월 렌탈료 3만 96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장정규 코웨이 상품전략1팀장은 “고급스런 외관 디자인과 본연의 기능인 탁월한 정수 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