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네팔 지진 피해자 구호성금 모금을 위해 모교 단국대를 찾는다.
오는 6일 오후 2시 30분에 수잔은 단국대 죽전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네팔 지진 구호 활동에 동참해 그간의 모금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앞서 수잔은 지난달 29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포를 도와달라는 편지를 모교인 단국대에 보냈고 교직원을 포함한 단국대 학생들은 모금 활동 참여로 네팔 지진의 빠른 복구를 바랐다.
또한 단국대 국제어학원 후배, 국제학생회의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날개 단대`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구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수잔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잔, 네팔을 위해 기도할게요" "수잔, 네팔 모금 활동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수잔,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