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조 캠페인 추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 개인정보보호 인식향상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보호(Privacy Everyday)’를 주제로 한 캠페인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 국제협의체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버시 기구(APPA)’와 공동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회원국은 캠페인 기간 중 소셜 미디어 활용,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홍보를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캠페인 동안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조 캠페인’ 웹페이지를 운영한다.

웹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가 많이 처리되는 5대 일상생활 영역에서 고려 할 사항을 담았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준수 할 개인정보보호 10계명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침해 신고방법(국번 없이 118)과 피해 보상 방법도 소개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걸음은 개인정보를 함부로 제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개인정보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공하고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