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여의도 본점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2013년 창단된 봉사단은 전국 10개 권역 13개팀 156명 대학생으로 구성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3기 봉사단은 재능나눔과 진로체험을 위해 IT 활용능력과 사회적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활동을 연계한 팀별 공통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은은 8개월 과정 팀별 과제가 끝나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험으로 봉사단원이 나눔의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