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마이너, 메이저 도대체 새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는 누가? 피튀기는 결전”

‘식스틴’의 첫방송이 지난 5일 방송된 이후, 이날 출연한 식스틴의 연습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식스틴 캡쳐
‘식스틴’의 첫방송이 지난 5일 방송된 이후, 이날 출연한 식스틴의 연습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식스틴 캡쳐

식스틴 박진영

‘식스틴’의 첫방송이 지난 5일 방송된 이후, 이날 출연한 식스틴의 연습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매회 미션에 따라 메이저와 마이너 그룹으로 나뉘어 연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식스틴의 멤버들이 메이저와 마이너 팀으로 가르는 퍼포먼스 대결이 방송되었다. 이날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한 최장수 연습생 지효는 박진영에게 호평을 받았으나, 슬럼프로 인해 마이너 행으로 결정되었다.



앞서 그녀는 JYP 10년차 장기연습생으로 알려졌고, 모두가 그녀의 메이저 행을 예상한 상황. 그녀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마이너 그룹에 속하게 됐다. 지효는 수지와 조권, 닉쿤등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 했기에 이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 수지는 “지효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해서 마음이 간다”고 응원했다. 선미도 “많이 힘들었을거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응원했고 조권은 “날개를 펼쳤으면 한다. ‘잘 참았다 지효야’ 말해주고 싶다”고 각별한 감정을 전했다.

이 날 연습생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나연은 ‘19’라는 콘셉트에 맞게 섹시하고 성숙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그게 오늘 네 발목을 잡은 것 같다. 감정 표현들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앞서 나연은 “자신의 퍼포먼스가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며 자평한 상황이었던 탓에 그녀의 충격은 더했다.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