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인종차별 논란, 정화 속상한 마음 훌훌 털어내고 "또 가고 싶은 LA!"

정화
 출처:/ 정화 SNS
정화 출처:/ 정화 SNS

EXID 인종차별 논란

EXID 인종차별 논란을 겪은 EXID 멤버 정화가 SNS에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걸그룹 EXID 멤버 정화는 자신의 SNS에 "또 가고 싶은 L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 생머리를 풀어헤친 채 카메라를 향해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화는 초근접 셀카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앞서 미국의 가십 매체 TMZ는 지난 1일(현지시각) 자사의 TV채널에서 코리아 타임스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미국을 방문했던 EXID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당시 정화는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해외 팬들에게 반가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정화의 이 같은 모습을 TMZ의 한 여성 기자가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억양으로 흉내 내며 조롱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EXID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EXID 인종차별 논란, 정화 밝아보여서 다행", ""EXID 인종차별 논란, TMZ는 빨리 사과하라", "EXID 인종차별 논란, 정화야 그냥 웃겨 넘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EXID는 지난달 30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13회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 참석 차 출국했으며 5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