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나연-다현 극과극 평가에 긴장감 고조 돼

다현, 나연
 출처:/ Mnet '식스틴' 캡처
다현, 나연 출처:/ Mnet '식스틴' 캡처

식스틴

`식스틴`의 다현과 나연의 무대에 박진영이 극과극 반응을 내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식스틴` 1회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를 가리기위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현은 손방구 랩부터 시작해 코믹한 안무를 선보여 박진영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진영은 "그 끼가 자기 것이어야 한다. 그 좋은 예를 보여준게 다현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무대 위에서 놀았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박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방송에서 그정도 무대를 할 수 있었던 건 배짱이 보통은 아니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이날 맏언니인 나연은`19`키워드를 선택해 섹시하고 성숙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연은 무대가 끝난 후 스스로의 무대에 대해 "표정이나 제스처가 꾸며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그게 오늘 네 발목을 잡은 것 같다. 감정 표현들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식스틴, 다현이 내 스타일", "식스틴 나연, 그래도 첫방송 치고는 잘했다", "식스틴 다현 나연, 둘 다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