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마샬(Marshall)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2제품이 국내 출시했다. 액턴(Acton)과 워번(Woburn)은 모두 영국 런던 근교의 지명을 따서 지었다. 작년에 스탠모어에 이어 빈티지한 디자인과 강력한 사운드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워번은 5.25인치 우퍼 2개와 1인치 트위터 3개의 앰프로 구성된다. 옵티컬 단자를 이용하면 TV 스피커로도 손색이 없고, RCA단자를 이용하면 기존에 쓰던 아날로그 오디오 기기들과 연결할 수도 있다. 앞면은 A3사이즈 크기로 인테리어 용도로도 적당하다.

액턴은 앞면이 A4 사이즈 정도 될 만큼 작다. 침실 협탁에 놓으면 딱 좋은 사이즈며 기능을 최소화해서 블루투스와 3.5mm 두 가지 입력만 지원된다. 두제품 다 블루투스 4.0에 트레블, 베이스, 볼륨을 정밀히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상단에 있다.

소비코AV 마케팅 담담자는 "작년 한 해와 스탠모어의 인기는 강렬했고 올해도 여전하지만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더 크고 음질이 좋은 워번과 더 작고 아담한 액턴이 출시되어 올해도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열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워번이 94만원, 액턴은 42만원, 스탠모어는 64만원이다.
(제품 문의 소비코AV www.sovicoa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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