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리눅스 기반 개인정보 문서보안 솔루션 패키지 ‘신도 시큐원’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서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시큐원은 직원 2000명 이하 조직에 적합한 개인정보보호 최적화 문서보안솔루션 패키지다. △인증 기능 △관리서버 기능 △문서솔루션 10여개로 이뤄진 ‘출력보안 정책관리 기능’ △개인정보 보안정책 관리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설치와 관리가 간편하고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다.
문서솔루션 기능에는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번호, 법인번호, 운전면허번호, 여권번호 등 12가지 개인정보를 검출해 PC에서 인쇄 명령을 내리면 해당 정보를 가려 출력하는 ‘개인정보 마스킹 출력’과 8개 은닉부호가 라인두께, 표시간격, 반복횟수, 폰트사이즈, 적용프로그램 등을 달리해 원본 출력문서에 표시돼 어떤 사용자가 언제 무엇을 출력했는지 추적 가능한 ‘은닉부호 솔루션’ 등이 있다.
이 밖에 출력할 문서에 사용자 정보 및 문서 정보가 기재 돼 있는 바코드를 삽입할 수 있는 ‘바코드 솔루션’과 광학식문자판독(OCR) 처리를 통해 출력기를 거친 모든 개인정보 문서 이미지 및 텍스트를 저장해 누가, 언제, 어떤 문서를 출력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출력 이력 및 이미지 로그 저장’ 기능도 갖췄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