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이 금융보안 직무 전문화 및 인력 양성교육을 강화한다.
금융·IT 융합과 자율보안체계 구축 등 금융보안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금융보안 관리·기술·개인정보보호 등 14개 과정, 1200명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기본·기본소양·직무강화 등 23개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연내 5종을 추가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IT보안 트렌드와 금융권 중요 보안 이슈 및 금융보안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CISO 대상 금융보안전략 과정도 개설한다. 핀테크 보안 실무자 양성 과정 등 맞춤형 테마교육을 수시로 기획해 시행한다.
최근 금융보안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콘소시엄 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