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고성장 기업 수출 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택인터내셔날 등 기업 483곳을 선정, 기업 특성에 적합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해외 마케팅 수준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고 8500만원까지 해외 마케팅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해당 기업이 수출 제품 특성에 맞도록 시장조사, 제품 디자인, 해외 전시회 등 최적화된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도록 함으로써 기업 스스로 수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해외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 개선과 생산 시설 확충이 가능하도록 중기청 고성장기업 전용 정책자금과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