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과 등 재학생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스탭 참가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과 등 재학생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스탭 참가해

지난 2일, `살아 있는 팝의 전설`로 칭송되는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Paul McCarthney)`가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아 내한공연을 가졌다. 유희열과 같은 국내 거물급 뮤지션들이 공연을 찾아 더욱 화제가 된 가운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학생들이 현장 운영요원 및 스탭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기획과를 비롯, 실용음악과, 영상학과, 미용학과, 연극영화과, 실용무용과 등 약 100여명의 재학생들은 4만 5천 관객들로 꽉 들어찬 공연장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나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공연 운영을 도왔다.



이로 인해 장장 2시간 40분 간 37곡의 주옥 같은 명곡들이 퍼져 나왔고, 일흔이 넘는 나이의 레전드 뮤지션과 관객은 한 차례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재학생들이 세계적인 레전드 뮤지션의 공연에 스탭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학교 측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이 융합돼 다양한 무대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과의 경우 레이디가가, YG패밀리, god 등 여러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슈퍼소닉2014, 씨티 브레이크, 드림 콘서트 등의 대규모 행사의 공연에 참가해 현장 실습을 해왔다.

한편, 이날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은 2013년 브라질에서 시작, 18개월 간 북미/남미지역과 유럽 12개국에서 펼쳐진 `아웃 데어` 투어의 일환으로,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부터 최신 앨범 수록곡까지 다양한 노래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폴 매카트니의 내한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가창력과 연주력이 뒤지지 않는다"라며, "레전드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가슴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의 숨은 조력자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기획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입학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