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시스템즈(대표 김병천)는 6일 벤처캐피털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엠벤처투자로부터 총 4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결성한 ‘미래창조 M&A 투자조합’과 엠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이스라엘 펀드 ‘Mac Fund L.P’로부터 각각 2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SGA시스템즈가 이스라엘 펀드를 유치하면서 모회사인 SGA는 교육,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 부분에서 이스라엘 IT기업과 협력 기회를 얻었다.
SGA시스템즈는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수주해 시스템통합(SI)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유큐브 교육사업부문을 인수해 교육SI 사업에 진출했다. SGA시스템즈는 전국 1만1000여개 초·중·고 648만명에게 학사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