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는 지식재산권(IP) 관리 플랫폼인 ‘애니파이브 IP매니저’로 중소·중견기업용 IP관리 솔루션·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IP매니저는 애니파이브가 국내외 대기업과 전문 기업에 공급하던 기존 IP 관리 솔루션을 중소·중견기업에 최적화해 개발한 IP관리 플랫폼이다. 애니파이브는 클라우드 기반과 로컬 기반 서비스를 동시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 IP매니저로 비용 부담 없이 IP 관련 전문 서비스를 받아 신기술 발굴에서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다.
애니파이브 관계자는 “IP매니저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값비싼 사내 IP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연구부서와 IP 관리 부서, 특허사무소 직원들이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고 종이 서류 없는(paperless)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IP매니저는 특허·디자인·상표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반도체배치설계·도메인·보유 기술(제품) 정보 및 비용 처리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출원에서 등록, 연차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유 기술과 지식재산 현황을 쉽고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 기술이전과 분쟁·소송 관리 정보 등록·관리를 할 수 있다. 애니파이브 기술경영·사업화 플랫폼 서비스와 연동하면 기술·IP 정보 조사·분석 업무와 기술금융, 기술평가·거래·사업화(유통)는 물론이고 신사업 발굴, 리스크 관리,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등 기업 생존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애니파이브의 대기업 IP 관리 노하우를 집약한 IP매니저로 중소·중견기업 기술과 지식재산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며 “IP 창출과 보호·활용은 더 이상 엑셀이 아닌 IP매니저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