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4개 사업장에 총 1조 1600억원의 ‘표준PF대출’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사업장에 대해 기간별 동일금리를 적용한다. 각종 수수료 면제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 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한 상품으로 지난해 6월 출시됐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대한주택보증과의 원활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량 사업장에 대한 표준PF대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중소건설사의 주택사업 유동성 지원, 하도급업체 보호 및 주택시장 정상화 등 주택업계, 소비자, 금융권 모두가 상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