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또 한번 진심을 표현했다.
6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극 중 최무각(박유천)이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오초림(신세경)을 향해 “나한테 시집오려면...”이라는 말을 꺼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는 지난 4월 29일 9회 방송분에서 “너 내 애인, 여인, 연인, 여자친구 중에 하나 골라”라는 상남자다운 직접 고백에 이은 두 번째 고백이자 진심어린 프러포즈로 보인다.
촬영은 지난 5월 초 일산제작센터 내 극중 초림의 집으로 설정된 세트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케이크가 등장하자 신세경은 “생일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최무각”이라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박유천은 “아냐 아냐 최무각 말고 울 애인. 이렇게 해줘”라고 부탁했고, 덕분에 둘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한층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겼다.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진은 “이번 회에 무각이 자신의 생일파티를 계기로 초림을 향한 감정을 더욱 진하게 드러낸다”며 "왜 무각의 생일축하를 초림의 집에서 하게 되었는지도 유심히 지켜봐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무각의 초림을 향한 달달한 프러포즈는 오늘(6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