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동엽 "젓 좋아한다" 야릇한 농담에 웃음보 터져

신동엽, 도희
 출처:/ tvN '수요미식회' 캡처
신동엽, 도희 출처:/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방송인 신동엽이 ‘수요미식회’에서 19금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 15회 설렁탕 편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설렁탕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도희는 MC와 패널들을 요리에 비유하며, 홍신애 요리 연구가는 갓김치, 강용석 아나운서는 밑반찬, 신동엽은 젓갈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도희는 강용석을 밑반찬에 비유한 이유에 대해 “여수의 밑반찬이 가짓수가 정말 많다. 강용석이 다른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을 보면 여러 가지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서 볼 때마다 놀라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희가 신동엽을 젓갈에 비유하자 신동엽은 특이한 표정으로 “젓 좋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거 19금 방송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신동엽은 “젓 좋아한다. 새우젓을 젓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왜 이게 19금 멘트냐”고 해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요미식회 신동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요미식회, 신동엽 너무 웃겨!", "수요미식회, 와~ 새우젓으로 그런 농담을 생각해내다니!", "수요미식회, 신동엽 합류하길 잘한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서울 견지동에 있는 이문설농탕, 서울 대치동 외고집 설렁탕, 연희동 봉쥬르 밥상, 도봉구 무수옥 등의 설렁탕집이 소개됐다.

이윤지 life@etnews.com